인기 블로거 닉네임들의 공통점
블로그를 만들게 되면 제일 먼저 고민하는 것이 블로그명과 닉네임입니다. 닉네임은 대면공간이 아닌 인터넷에서 개인의 성향이나 관심사를 추측해볼 수 있는 identity를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블로그 운영을 아기 돌보기에 많이 비교 하는데요, 아기가 태어나면 이름을 짓고, 그 이름으로 평생을 부르듯 웹공간에서의 닉네임도 한번 정하면 바꾸기 어려우니 신중하게 지어야 합니다.
회사 블로그를 런칭하며 처음 닉네임을 정하기 위해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예시가 될 수 있는 닉네임을 모아보니 아래와 같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인기 블로거 닉네임들의 공통점
2. 긍정의 이미를 가지고 있다.
3. 독특해서 비슷한 닉네임을 찾기 힘들다.
4. 개인이나 블로그가 연상된다.
5. 한글로 2~5자 정도, 1~2단어
6. 스토리텔링이 숨어있다.
7. 도메인과도 연결된다.
정리하면서 찾아본 인기 블로거(일부 지인)들의 닉네임들을 유형별로 분류해봤습니다.
- 블로그 주제와 닉네임이 매치되는 경우
닉네임만 봐도 블로그의 identity가 느껴지는 경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IT - 골빈해커, 웹초보, 마케팅 - 마키디어, 디자인 - 강자이너, 여행 - 고고씽, 막싸도라,
쇼핑몰 - mepay같은 분들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영화/소설/만화 속 주인공의 이름이나 어릴적 불리던 별명, 조어의 경우입니다.
- 라디오키즈: Radio와 Kid를 합한 조어, 모티브는 '헐리우드 키드'
- 꼬날: 꼬마 날라리를 뜻하며 고등학교 시절 남자(?)친구가 지어준 별명^^
- 미도리: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 여주인공
- 호박: '호박이 넝쿨째 들어왔다' 고 할때 쓰는 '호박', 결혼전 남편이 지어준 별명이라고 합니다.
- 레이, 쿨 몬스터, 쎈군, 마루, 김치군, 도꾸리, 쁘리띠, 에코, 제이슨 소울, 늑돌이, 외로운까마귀,
자그니, Fallen Angel, 철산초속, 찰이 같은 재밌고 위트있는 닉네임도 있습니다.
결혼 후 아이를 낳으면 주위에서 흔히들 이렇게 부르는데요, 닉네임 속에 아이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어 가정적인 성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짠이아빠, 혜민아빠, 지민아빠, 희나맘
존함을 공개하신 분들만 소개했습니다. (존칭 생략)
- 양깡(양광모), 발랄나용 (나영), 학주니 (이학준), 젋은영(한영), 문순c(최문순 의원), 차니(윤석찬),
태우(태우), 쥬니캡(영문이름 juny), easysun(이지선), bong^^(Bong-Sun), 조씨황(Josh hwang)
오프라인상의 인지도가 있거나 오피셜한 느낌을 주고 싶은 경우인 것 같습니다. (역시 존칭생략)
- 문성실, 정운현, 정용민, 이규영, 박노자, 이정환, 고재열, 이찬진
제 경우는 두 번째, '개인의 성향을 드러내는 닉네임'에 해당됩니다. '그린데이'는 고딩~대딩때 빠져있던 락(펑크)그룹 Greenday를 의미하는데요, 10여년 전인 하이텔 시절부터 사용하던 닉네임이라 이런저런 추억이 묻어있는 저의 또다른 이름입니다. 여러분의 닉네임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
다음에는 '스토리텔링'이 숨어있는 닉네임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언뜻 생각나는 이름... '편집장, 칫솔, 먹는언니'님이 떠오르네요..^^
* 야심한 밤에 TV 켜놓고 일하다가 문득 재밌는 영상이 보여 찾아 링크합니다. ('09. 5/27)
당신의 이름은 몇개입니까? (지식채널e)
트랙백 주소 :: http://greendayslog.com/trackback/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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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블로그 부제 모음
Tracked from Philos의 잡다한 생각들 2009/03/16 16:40 삭제이거야말로 j준님이 즐겨쓰는 '날로 먹는 포스팅' 블로그를 구경하다보면 블로그 제목(타이틀)보다 부제(설명)에 더 눈길이 가는 경우가 있다. 타이틀로 못다 한 이야기를 부제로 보충하기도 하고, 타이틀과는 전혀 상관없을 법 하지만 멋진 부제들을 발견할 때도 많다. 뜬금없이, 자주가는 블로거들의 부제 가운데 눈에 띄는 것들을 모아보았다. 부제만 보고 어떤 블로그인지 다 알 수 있다면, 당신이야말로 진정한 블로그 중독자! Dream dreams,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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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나를 표현하는 3가지 키워드 - 태터앤미디어 품앗이 이벤트 참여
Tracked from 꼬날의 좌충우돌 PR현장 이야기 2009/03/17 00:31 삭제태터앤미디어의 '품앗이 이벤트'에 참여하는 글입니다. :-) 이벤트 방법은 나를 표현하는 키워드 3가지에 대한 글을 작성한 후, 이벤트 공지글에 트랙백을 보내는 것입니다. 트랙백을 보낸 사람 중 25명을 추첨해서 유멘시아님이 쓰신 책인 나를 위한 심리학을 보내준다고 합니다. 나를 표현하는 3가지 키워드 1. 꼬날 많은 분들이 꼬날이 무슨 뜻이냐고 묻곤 하죠. 사실 별로 멋진 뜻을 담고 있진 않습니다. '꼬마 날라리'를 줄인 말이거든요.고등학교 때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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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인기를 부르는 닉네임과 블로그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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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net List
닉네임 정하기 정말이지 넘 고심되었다는... ㅋ
찰이님의 고민은 제가 익히 알고 있습니다.
스토리텔링이 숨어있는 닉네임에 찰이님도 추가해야겠어요. ^^
'찰이'는 정말 아닌것 같고. '철산초속'도 유명해요. 10년뒤에 광명시 철산동 시의원나갈거거든요. 미리미리 준비하는 애향심 강한 철산...그리고 '조씨황'은 '황코치'로도 쓰고 있습니다. ㅋㅋ 그나저나 그린데이님은 녹색날?
ㅋㅋㅋ.
철산동에서 가장 빠른 분, 철산'고속'님이시군요^^
철산동사는 저분 자꾸 시비다 ㅋㅋㅋ
저는 고민없이 주위에서 부르는 이름으로 그냥.. ^^;
지민아빠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이름이란게... 그런 것 같아요. 불리면서 정드는.
간혹, 실제 편집장님과 일하고 계신 분들에게 오해를 사고 있어서 고민중입니다. ^^;;
지우 낳고 지우아빠로 바꿔볼까도 했지만, 페이퍼온넷이란 블로그 타이틀 때문에 버리고 갈 수 없는 닉네임이가도 합니다.
처음 편집장님 닉네임을 봤을때 저도 좀 헛갈렸어요 ㅋ
하지만 블로그를 알고나니 탁월한 네이밍 감각에 감동했다는..~
지우아빠도 맞지만 편집장님이 훨씬 편집장님스러우세요 ^^
저는 너무 아무 생각없이 지은 건 아닌지....ㅋㅋㅋ
초등학교 입학때부터 불려온 이름인지라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버렸다는~~
이름에 이모티콘을 붙인 특이한 형태랄까~ ㅎㅎ
bong님의 친절함이 느껴지는 닉네임이라 생각됩니다^^
(찰이, 철산초속, 지민아빠, bong님 추가했습니다. ^^)
저는 뭐, 특별히 내세울 닉네임히스토리가 없네요 ㅡ.ㅡ;
중학생 때 부터 써오던 거라, (코코텔 시절이죠 - 고양시pc통신)
에구구, epime 이라고 에피메테우스의 줄임말을 사용하곤 했습니다만,
사람들이 부르기 힘들어 해서 다시 '무한'으로 왔습니다.
쉬워서 좋아요 ㅋ
고양시 PC통신 ^^
닉네임은 일단 쉬워야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한글 닉네임이 대세인것 같기도 하고요.
방문 감사합니다.
그린데이님이 닉네임을 모으는 동안, 저는 블로그 부제를 모으고 있었군요... 관계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우좌지간 트랙백 남겨놓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필로스님.
재밌게 봤습니다.~ 아이디어 만발이네요.
개인적으로 음운을 살린 부제들이 인상적입니다. ^^
기발한 포스팅인것같네요. 이름으로 풀어보는 블로그...
좀더 확장해서, 블로그 사주팔자, 블로그 작명운세 등등의
흥미로운 패러디물을 만드는것도 재밋을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반갑습니다. 리카르도님.
이름으로 풀어보는 블로그는 아니구요.^^
처음 닉네임 정하시는 분들께서 보시고 참고가 될까 해서 끄적여봤습니다.
사주팔자, 작명운세는 리카르도님께서 좀 풀어주세요 ㅎㅎ~
저도 블로그 이름과 맞춘다고 했는데 한글로 쓰면 아이팟아트..쫌 어렵죠 ㅜㅜ
좋은것 없을까요? 줄여서 아트라고도 부르시던데..그럼 블로그와 상관없어 보이고.
그린데이님도 블로그와 딱 맞네요^^
작명은 제 전공이 아니라... '아트'도 괜찮은데요? ^^
부르기 쉬운 이름이 좋은 이름~
^^;; 제 별명 지어준 친구 이름도 '태우'였어요. ㅎㅎ
예전에 어떤 블로거 분이 혜민아빠님을 높여 부르시면서 '혜민아버지'라고 하셔서 엄청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ㅎㅎ 재밌네요 ㅋ 아버님은 아니었구요? ^^;
아주 재미있고, 흥미로운 분석인데요. 강의자료의 한 페이지로 구성해도 좋을 듯 해요! 요즘 많이 바빠지셨죠?
쥬니캡님이 재밌다고 해주시니 갑자기 어깨가 으쓱(^^;)한데요?
요즘...생각지 못했던 챙겨봐야 할 것도 생기고... 그렇네요.
바쁘지만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그래서 그린데이님을 남자로 알고 있었다는 슬픈 이야기...(응?)
그린데이의 이미지를 생각해보세요!! :)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날 지경...ㅠㅠ
그런 이미지를 좋아하는 여성(!)도 있답니다. ^^
(여기까지 찾아주시고.. 감사합니다. 자그니님 ^^)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헤헤^^
1. 읽기 쉽고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쉽다.
2. 긍정의 이미를 가지고 있다.
3. 독특해서 비슷한 닉네임을 찾기 힘들다.
4. 개인이나 블로그가 연상된다.
5. 한글로 2~5자 정도, 1~2단어
6. 스토리텔링이 숨어있다.
7. 도메인과도 연결된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훗. 고민없이 지었다가 서서히 '키즈'라는 꼬리표를 부정하려는 외부의 시도가 있지만...
뭐 어떻습니까~~ 아직 제 정신연령은 키드인걸요. 쿨럭~~
라디오어덜트는 너무 이상하잖아요...;
피터팬으로 남으세요^^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 사실 저는 인기블로거도 아닌데...제 이름을 예로 끼워 넣어 주시니 부끄럽습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정용민 부사장님.
블로그에서 항상 강한 인사이트를 얻고 있습니다.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가 늘 고민이지만요. ^^
봄이 살며시 벌써 문앞에 닥아 왔읍니다. 나무에 물이 올라 싹을 내미는 작은잎새를 보며 행복은 바로 이거야 하고 느꼈읍니다. 여러분 이 아름다운 봄날 많이 많이 행복 하시와요. 보라빛 무릇꽃이 나무밑에 소복하게 피여 올랐어요. 괜스레 슬며시 생각나는 사람이 있읍니다.
아... 봄이 '닥아'왔군요...^^;;
저는 좀 부르기 힘든 이름이죠... 원래 한글로 타락한 천사라 불렀는데 여긴 그냥 영문으로 사용중...*.*.
헌데 사진 클럽에선 또다른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다지요..흐..;;;
혹시 다중인격? ^^;
폴른엔젤은 엔젤이라는 인상으로 다가오는데
타락천사는 왠지 '타락'의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듯....^^
주관적인 느낌이에요.
나이먹을수록 사람은 조금씩 다 타락하더군요..#.#.
신선하고 재밌는 포스팅 입니다. 재밌게 봤어요. 중간에 제 닉넴 나와서 깜짝 ^^;
반갑습니다. mepay님.
mepay님이 오셔서 저도 깜짝 ^^;
닉네임 짓기란 너무 어려워요 어쩜 저리들 다 잘 지으셨는지 흑...
'미도리'라는 이름도 훌륭한데요 뭐~
헉.. 촌스런 이름이라 내심 기죽어 있었는데.. 블로그 정체성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해주시니 감개무량합니다.. ㅠㅠ
블로그 닉네임때문에 처음으로 기쁜 날이군요.. ㅎㅎ
반갑습니다. 웹초보님~
촌스럽다니요. identity가 확실히 느껴지는걸요~
음... 이 포스팅 하나로 여러 유명 블로거분들이 들르시는군요..^^;
하하 감사감사 저도 포함되어 있네요^^ 조씨황에서 이제 '황코치'로 변신 중에 있습니다. ㅋㅋ '그린데이'라는 필명에선 왠지 자유로운 영혼이 느껴집니다...
답글이 넘 늦었네요. refresh 휴가 다녀왔습니다.
조씨황이 더 친근하긴 한데요? ^^
말씀하신 자유로운 영혼이고 싶습니다.~
하하, 재미있네요~ 제가 아는 사람도 많네요 ㅋ
뽐뿌맨님 방문 감사합니다.
틈틈히 생각나는 대로 모아서 추가할 예정입니다.^^
ㅋㅋ '호박'이 나와서 깜놀했습니다(ㅇㅅㅇ)
재밌는 글.. 빙그레(^---^)웃다갑니다=3=33
좋은밤 되세요(꾸벅~)
호호. 호박님~
어린이날인데 박하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
닉네임이 중요성. 잘 보았습니다.
제 닉은 PC통신시절부터해서 인터넷이 생길때까지 쭉쓰던 것인데..
무예쪽 카페에서 활동한 닉인지라 좀 부드러운 걸로 바꿔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대중적인 닉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들어서 그런지..^^
저도 PC통신시절부터...반갑습니다.^^
은빛늑대. 카리스마 넘치는 닉이군요.
그런데 무술과 주식은 무슨 관계가...? ^^;
제 닉넴에도 나름 고민이 숨어있답니다ㅠㅠ ㅎㅎ 좋은 글 읽구 가요~^^ ㅎㅎ
어떤 고민인지 궁금한데요? ^^
별자리 전문 블로그라~ 재밌는 주제네요.
인상이 워낙 유순한 편이라서 인터넷에서라도 약간 포스를 갖고 싶다! 생각해서 고양이를 떠올렸는데요......... 고작 검은괭이.........라고 지었어요 ㅠ 포스는 국 끓여먹을래도 찾을 수 없는 닉넴을 짓게 되었지요 ㅠ ㅎㅎ 이젠 포스 포기했어요 ㅎㅎㅎ
그렇군요. 좀더 읽기 쉽고 기억하기 쉬우며 블로그 내용을 연상시키며 블로그와 연결되는
닉네임으로 바꿔야 겠습니다.
한글 닉네임으로 바꾸셨나요? ^^
오! 제 이름은 블로그 이름이랑은 좀 상관이 없어졌는데, 일프로? 이런걸로 할껄 그랬나요. ^^:;;
앗. 제이유님. 이 오래된 글에도 댓글을... ^^;
제이유님 닉네임은 언제나 신나서 좋아요~ ㅎ